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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업체 CEO 인터뷰] 박창용 (주)내일기업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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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업체 CEO 인터뷰] 박창용 (주)내일기업 대표이사

기사승인 2022.02.25  15:50:05 
 
- 유해물질 차단 기능의 근로자 피부질환예방 제품 닥터프로텍션 국내 최초 연구개발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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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보건 분야에서 근로자 피부질환 예방은 추락과 끼임 등의 재해유형과 직업병에 비해 큰 관심의 대상이 아니었다. 하지만 최근들어 이러한 현상에 다소 변화의 바람이 불면서 
산업현장 근로자들의 피부질환 예방 관련 제품이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와 관련된 제품 대부분이 수입에 의존해 오면서 우리 특성에 맞는 제품 개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안전보호구 제조 전문기업인 (주)내일기업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맞춰 국내 최초로 피부보호크림 ‘닥터프로텍션’을 선보이며 공개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이 회사 박창용 대표이사는 “피부보호크림의 국산화를 통해 조금 더 안전하고 근로자가 원하는 제품으로 제조 생산이 가능하게 됐다”면서 “임상실험과 유해물질 피부침투차단 연구를 
통해서 제품의 안전성을 입증하는 등 제품의 신뢰성을 높였다”고 자신했다. 박창용 대표로부터 ‘닥터프로텍션’ 피부보호크림에 대해 보다 자세한 설명을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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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지 발행인 이선자 사장과 대담하고 있는 박창용 (주)내일기업 대표이사

내일기업에 관해 개략적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내일기업이 오는 2022년 6월 15일로 창립 22주년을 맞습니다. 저희 회사는 산업안전보건 솔루션 및 개인보호장비 및 안전장비를 삼성, 엘지 등 국내 제조업체에 제안·공급해왔습니다. 
아울러 사용자의 요구조건에 맞는 제품을 개발해 안전장비 및 보호구의 불편함을 최대한 줄임과 동시에 근로자의 안전과 편리성을 함께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근로자의 피부중독 및 피부질환 예방을 위한 닥터프로텍션을 개발했는데 이 제품의 특징 및 차별화된 장점에 관해 소개해주십시오.  
내일기업에서 중대재해처벌법에 근거하여 근로자의 피부중독(피부급성중독) 및 피부질환 예방을 위한 닥터프로텍션 피부보호크림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으며, 현재 피부질환 예방제품
으로서 많은 기업에서 선택하고 있습니다.
닥터프로텍션 프로그램은 숭실대학교와 드림메디컬그룹과 산학협력으로 제품이 개발, 생산 그리고 바이오생명과학 연구팀과 함께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피부가 될수 있도록 피부침투
(차단)에 대하여 연구되고 있으며, 내일기업은 임상실험, 제품인증, 제품분석시험, 해외수출 등 마케팅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오는 9월 26일 미국에서 열리는 NSC 안전보건전시회 및 
세미나와 학술발표에서 참가해 제품을 홍보하는 등 닥터프로텍션 프로그램 제품을 세계 각국에 수출하기 위해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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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에서 유해물질 노출로 인한 피부질환 등 위험이 상존해 있습니다. 직업성 피부질환의 실태 및 예방 필요성 등에 관해 말씀해주십시오.  
산업안전보건 기준에 관한 규칙 제451조, 제470조(보호복 등의 비치 등)에 따르면 사업주는 근로자가 피부 자극성 또는 부식성 관리대상 유해물질과 허가대상 유해물질을 취급하는 
경우에 불침투성 보호복, 보호장갑, 보호장화 및 피부보호용 바르는 약품을 갖추어 두고, 이를 사용하도록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또 지난 1월 27일 시행에 들어간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서 유해요인으로 급성중독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직업성 질병자가 1년 이내에 3명 이상 발생 또는 동일한 원인
으로 3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경우 법 위반으로 처벌될 수 있습니다.
지난 2월 18일 ○○산업에서 관리대상 물질인 트리클로로메탄 물질에 의해 급성중독자가 16명이 발생되어 압수수색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첫 재해가 발생되었습니다. 
중대재해법에는 유해요인으로 급성중독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직업성 질병자가 1년 이내에 3명 이상으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법 기준보다는 사업주가 근로자에게 피부질환 예방 제품을 지급하고 근로자는 안전한 작업을 위해 피부보호크림을 사용하는 등 안전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체계는 중대재해처벌법상 경영자의 보건조치 의무로, 처벌 시 경감조건에 해당됩니다. 

이 기회에 ‘닥터프로텍션’에 관해 보다 자세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산안법에는 ▲화학적 요인(에폭시수지, 시멘트, 윤활제, 유기용제, 석면 등) ▲물리적 요인(자외선, 고온, 고열, 저온, 소음, 전리방사선 등) ▲생물학적 요인(코로나 바이러스, 박테리아, 
세균 등) 등 피부감작물질 노출에 대한 근로자의 보건관리 지침이 있습니다. 또 직업성 피부질환 간접적 유해요인 즉 아토피성 체질, 지루성 피부질환, 고온 다습한 작업환경 등의 
요인과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을 교육, 노출되는 부위에 대한 세척 방법을 교육한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저희 닥터프로텍션 피부보호 프로그램은 안전보건공단 기준인 피부보호 
및 크린징뿐 아니라 피부의 항산화 및 재생 기능을 통해 건강한 피부로 만들어 주는 3단계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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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프로텍션’ 제품의 적용분야에 관해 설명해주십시오. 아울러 주요 거래업체 및 거래선에 관해 소개해주십시오.  
‘닥터프로텍션’은 제조업, 건설업, 중공업 모든 산업군에 필요한 제품이며, 특히 조리업, 군수업, 항공, 의료, 소방방재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합니다. 무용제도료 유해물질의 잇슈가 있었던 중공업과 조선업, 조선업, 제철(철강), 발전소, 타이어 제조 등에서 사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런 피부보호제는 삼성전자 등 많은 기업들이 이미 구매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에서 안전보건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안전문화 조성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의 작업환경측정 및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안전보건 컨설팅을 제공하고 안전한 사업장 마련에도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한국대사관, 베트남대사관, 노동부 등 정부기관에 한-베 양국발전을 위해 안전보건교육의 필요성을 제안했습니다. 대상은 베트남 주재 한국인으로 베트남에 입국하는 관리감독자이며 한·베트남 동시 인증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2/4분기부터 첫 교육을 실시합니다.
베트남 입국 전에 받게 되는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 중에는 베트남 사회 문화 특강도 진행됩니다. 특강을 통해 베트남의 문화적 차이에 대해 사전에 이해하고, 나아가 베트남 근로자들
과의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학습함으로써 상호 소통이 잘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울러 한국의 선진 안전문화를 베트남에 자연스럽게 소개하는 과정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국과 베트남 동시 인정되는 이 과정은  ㈜내일기업(AISTV 베트남 교육기관)과 교육을 실제로 주관하는 국내 교육기관인 ㈜서울산업안전컨설팅 교육센터 그리고 베트남 대사관은 협약을 통해 강한 의지를 표명한 바 있습니다. 또한 ㈜서울산업안전컨설팅 교육센터는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Star)등급 교육기관으로 선정될 만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도전과 전문성을 갖춘 전문 교육기관입니다. 현재 2분기 첫 교육을 앞두고 다양한 교육매체와 컨텐츠를 구성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서울산업안전컨설팅 교육센터  02)825-6872 (직통), 02)825-6874(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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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기업만의 차별화 전략 및 경영 노하우에 관해 소개해주십시오. 아울러 향후 사업 확대 계획 또는 중장기 비전에 관해 말씀해주십시오.

기존 수입에 의존하던 피부보호크림의 국산화를 통해 조금 더 안전하고 근로자가 원하는 제품으로 제조 생산이 가능하며, 세계 최초로 임상실험을 통해서 제품의 안전성을 입증하는 등 

제품 신뢰성을 높였습니다. 인공배양전층 피부를 통해서 세포독성시험 및 피부침투시험 연구평가로 유해물질이 피부를 통해 침투되는 것을 차단하는 시험도 진행해 99.6% 차단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또한 38가지 고용노동부의 허용 노출기준 유해물질들을 대상으로 피부침투를 연구할 계획입니다.

내일기업은 현재 제품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과 연구로 피부질환 예방과 피부개선을 통해 일터에서 모든 근로자의 건강한 피부를 위한 노력을 할 것입니다.


출처 : 안전정보 safetyin@safetyin.co.kr

http://m.safety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