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프로텍션(주), 국내 안전기업 최초 일본 최대 안전전시회 '녹십자 전시회' 참가
내일기업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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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31 14:30
닥터프로텍션(주), 국내 안전기업 최초 일본 최대 안전전시회 '녹십자 전시회' 참가
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편집국 │ 입력 2022.10.31 16:41
ⓒ일본 '22 녹십자 전시회 전경모습/사진-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피부질환 예방을 위한 피부보호크림 제품을 개발한 닥터프로텍션(주)가 지난 10월 19일부터 3일간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된 '녹십자 전시회'에
국내 안전제품 기업 중 최초로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일본 녹십자 전시회는 일본에서 매년 1회 개최하는 일본내 안전보건 최대 행사중 하나에 속한다. 일본의 대표 안전전문 전시회로서 안전보건분야는 물론
환경과 보안 분야 등에서 출품되었으며, 건설, 건축, 각 기업체 경영진, CEO는 물론 모든 분야의 임직원과 안전담당자가 볼 수 있는 선진국형 전시회라고 할 수 있다.
이 전시회는 일본의 각 도시별로 매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일본 자국내 기업을 중심으로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어 외국기업은 직접 참가가 사실상
어려운 전시회이다. 그래서 3M, Ansell 등 다국적 기업은 일본내 에이전시를 통해서 전시회를 참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올해 전시회에는 국내 안전제품 기업중 최초로 닥터프로텍션(주)(대표 박창용)이 국내 자체 원료와 기술력으로 개발한 피부보호크림을 선보이며 전시회에 참가했다.
닥터프로텍션의 피부보호크림은 사업장에서 피부로 유입되는 화학물질과 분진 등 근로자들이 유해물질에 의한 영향으로 발생될 수 있는 다양한 피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피부자극성 테스트 등 안전한 사용을 위한 각종 테스트 과정을 받았으며, 안전성의 기준인 '올그린 등급'의 제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닥터프로텍션의 관계자는 전시회 기간동안 기업 관계자와 보건관리자, 노동조합 관계자가 피부보호크림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며, 특히 미용계에 종사자 및 관리자들이 높은 관심과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일본의 미용계에 헤어디자이너들은 염색, 퍼머약과 샴퓨 사용 등에 따라 유해물질 노출과 헤어드라이기 등 열적인 물리적 자극을 많이 받기 때문에 피부보호크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 WHO 단체의 일본 사무국 대표이면서 대학의 교수인 한 관람객은 "일본도 근로자의 유해물질 노출과 관련된 안전보건 규정이 있지만 현장에서 잘 지켜지지 않고, 그동안 관심도 높지 않았다. 하지만 앞으로 1~2년 안에는 한국처럼 일본도 피부질환 예방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 일본 피부질환 학회 관계자와 양국간에 피부질환에 대한 학문 사례연구 및 유해화학물질에 따른 피부질환 대책에 대해서 공동으로 협약을 하기로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닥터프로텍션(주)의 박창용 대표는 "전시회기간동안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일본 바이어와 별도로 수출입 관련한 추가 논의가 진행중으로
향후 일본 진출을 계획중에 있다"고 전했다.
한편, 2023년에 개최될 녹십자 전시회 장소는 선동열 야구 감독이 선수시설에 유명세를 떨쳤던 나고야에서 개최될 전망이다.
출처 : 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https://www.safety1st.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