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프로텍션, 해군정비창에 안전물품 후원으로 군장병 및 군무원의 근무환경 개선 기여
내일기업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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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프로텍션, 해군정비창에 안전물품 후원으로 군장병 및 군무원의 근무환경 개선 기여
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김희경 안전보건 전문기자 │ 입력 2024.01.16 15:30 │ 수정 2024.01.16 17:52
[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해군정비창(창장 군무이사관 최헌식)과 닥터프로텍션(주) (대표 박창용)는 지난 10일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해군정비창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물품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기부 행사는 최근 직업성 질환 중 하나인 피부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비창 장병 및 군무원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해군정비창은 함정의 수리를 주 임무로 담당하는 부대로, 1200여 명의 숙련된 정비인력들이 장인정신으로 무장하여 근무중이다. 최근에는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전군 최고 성과 및 기능경기대회에서 3년 연속 금탑수상을 차지하여 함정 정비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군이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꼼꼼하고 완벽한 정비를 통해 해군의 전투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신념을 갖고 있다.
직업성 피부질환 예방프로그램 전문기업인 닥터프로텍션(주)은 해군정비창에 근무하는 1200여 명의 장병과 군무원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위해 자외선과 화학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질환을 예방하는 제품들을 전달했다.
전달된 제품들은 국내 자체 기술력으로 처음 만들어진 근로자의 직업성 피부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제품으로, 타 일반 화장품과 비교해서 실제로 피부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객관적인 제품 검증과 안전성에 대한 다양한 테스트를 통과했다. 현재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삼성디스플레이, 포스코, 롯데케미칼,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다수의 기업과 기관에서 이미 사용 중인 제품이며, 안전보건공단의 피부 관련 기준을 준수하고 있다.
닥터프로텍션 대표이사 박창용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해군정비창이 보다 안전한 정비현장이 되길 바라며, 작업자가 피부 질환으로부터 노출될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검증된 피부보호크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대표는 "근로자들이 유해물질로부터 발생하는 피부 질환에 대한 인식 확대와 함께 근무 현장에서 보다 많이 사용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